'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현실 기사 첨부)

정규2집 '윙스'를 이해하기 위해 학창시절 읽었던 [데미안]을 다시 봤었는데..

이번 윙스 외전 타이틀곡 '봄날'의 모티브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이라는 단편소설을 찾아봄.

봄날 MV에서는 유토피아'오멜라스'를, 방탄이들이 여행중 머무는 모텔(?)로 설정 했네

진심..심오하다 심오해  뭐 하나 허투루 만드는게 없구나  티저만으로도 감동이야

......이상향 '오멜라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지하실에 갇혀 끔찍한 생활을 하고 있는 한소년의 존재를

알고, 하나 둘 오멜라스를 떠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 1973년 휴고상(Hugo Award) 단편 소설 부문 수상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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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뮤비들과의 연결고리를 찾아 내는것도 방탄 곡을 듣는 묘미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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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방타니들 덕분에 머리속에서만 맴돌던 현실세계의 부조리와 생각들을 찾아보게 되는구나

소설을 대입한 현실세계 뉴스 한컷  << 오멜라스를 떠난 이들은 어디로 갔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036&aid=0000036408

-기사 중에서-

오멜라스의 시민들이 정든 도시를 떠난 가장 큰 이유는 타인의 희생 위에 보장된 자신의 안락이 더 없는 행복이 아니라 엄청난 고통으로 다가왔으며, 그들이 가려는 곳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 어디로 향했는지 모르지만 우리 사회가 행복한 삶을 위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는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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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청춘을 위로하고 같이 노래하고 싶다는 방타니들 소신과 일맥상통...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