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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무려 7번 수상자로 호명됐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은 이를 악물고 세 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어떠한 객관적 수치가 눈앞에 주어지지 않아도 이 무대만으로도
'올해의 가수'로 꼽히는 이유를 설명했다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핫스타상 아닌 핫아미상"
MMA top10 수상 석진 소감
“아미 톱10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가 아프거나 힘들거나 해도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걸 아미에게 돌린다. 사랑한다"
랩/힙합상 수상 제이홉 소감
“쟁쟁한 아티스트분들 사이에서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너무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보답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서 이 상 감사히 받겠다”
카카오핫스타상 수상 지민 소감
“일단 이 상은 저희가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어느 나라에 있든 저희를 핫하게 해주신 건 항상 아미 여러분들이다.
그래서 이건 핫스타상이 아니라 핫아미상이라고 생각하겠다”
RM 소감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핫해졌다”
글로벌아티스트상 수상 뷔 소감
“글로벌아티스트가 됐다.
정말 저희가 글로벌아티스트라는 상을 받게 해주신 아미분들에게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
네티즌 인기상 수상 정국 소감
“대상 다음으로 치열한 상이라고 하니까 기분 좋고
이것도 다 아미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거기 때문에 네티즌 인기상은 저희 아미 여러분들이 받는 걸로 하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음반 향한 사랑, 위대한 활동"
올해의 음반 대상 RM소감
"저희를 사랑해주신 아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방금 전 무대 뒤에 있는데 가슴이 엄청 떨리더라.
2004년인가 멜론 처음 나왔을 때 홍보하는 쪽지를 하교하면서 받았는데
14년 후 올해의 앨범이라는 상을 받아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이 인스턴트로 소비되는 시대에
앨범을 구매해주시는 것은 위대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앨범은 크게 의미가 없어진 시대에
인트로, 아웃트로 하나하나 빚은 저희 자식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진 소감
“제가 가장 기쁘고 떨렸고 울컥했던 순간이 재작년에 처음으로 멜론에서 앨범 대상을 받았을 때다.
그 대상을 이렇게 다시 한 번 아미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미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하길 진심으로 빌겠다”
지민 소감
“제가 이상을 받으니까 지금 가장 감사드리고 싶은 사람은 저희 사장님 방시혁 피디님이 제일 많이 생각나고
우리 회사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 전해드리고 싶은 것 같다.
저희를 7~8년 봐오면서 여기까지 커온 저희를 바라보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실지 되게 궁금하다.
진심으로 저희를 여기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여러분이 키워주신 만큼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위로 올라가보이겠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다사다난했던 올해.."
올해의 아티스트 대상 슈가 소감
"올해는 참 다사다난했다. 데뷔때 부터 많은 일들이 있어서'왜 우리에게 시련만 주시지'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거름이 된 것 같다.
저희의 팬이 되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정국 소감
"올해의 아티스트가 되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이런 멋진 상을 받게 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곱씹어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분들이 있다.
항상 현장 나와서 같이 숨쉬고 같이 밥먹고 같이 졸고 같이 고생해주시는 헤메스(헤어,메이크업,스타일리스트),
현장 사진 촬영해주시는 분들, 회사 관계자분들,
저희가 눈뜨기 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우리가 잠들기 전까지 항상 옆에서 고생해주시는
우리 매니저형들 감사드린다.
저희가 평소에 낯간지러워서 잘 표현을 못하는데 항상 옆에서 고생해주시는 걸 보면
너무나 힘이 되고 앞으로도 같이 함께 열심히 고생했으면 좋겠다.
아미 여러분들도 감사하고 사랑한다"
뷔 소감
"짧게 말하자면 이런 방탄소년단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런 무대를 할 수 있고 이런 상을 받을 수 있고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건 아미 덕분이다.
부디 행복이라는 단어가 여러분 곁에 항상 머무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민 소감
"저희의 하루하루 이유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저희의 모두가 되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러분이 있어서 행복하다. 내년에 또 이 상으로 보답하겠다"
제이홉 소감
"드디어 2018년 올해의 가수상 제 손에 거머쥐고 있다. 올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저희가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왔다.
이 지구 안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정말 많은 교류와 다양한 사랑의 감정의 사람들이 많구나,
정말 많이 느끼고 배우고 공부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너무나도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
이 감사 인사를 많은 우리 아미 여러분들께 전하고 즐기고 싶다.
정말 감사드리고 제가 며칠전에 선배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렸는데
어느덧 저희도 연차가 선배의 위치가 온 것 같다.
정말 부끄럽지 않게 좋은 길이 되어서 좋은 본보기가 되어서
많은 아티스트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 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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